차례와 제사는 무엇이 다른가요?
차례는 명절 아침에 지내고, 기제사는 돌아가신 날 밤에 지냅니다. 차례는 보통 축문을 읽지 않고 술을 한 번만 올리고, 기제사는 축문을 읽고 술을 세 번 올립니다.
| 차례 | 기제사 (제사) | |
|---|---|---|
| 언제 | 설·추석 명절 아침 | 돌아가신 날 밤 |
| 모시는 분 | 윗대 조상을 함께 | 그날 기일인 분 |
| 축문 | 대체로 읽지 않음 | 읽음 |
| 술 | 한 번 (단잔) | 세 번 |
| 상차림 | 간소하게 하는 집이 많음 | 갖춰서 |
설 차례상과 추석 차례상은 무엇이 다른가요?
가장 큰 차이는 밥 자리에 무엇을 올리는가입니다. 설에는 떡국, 추석에는 송편을 메(밥) 대신 올리는 집이 많습니다.
| 설 차례 | 추석 차례 | |
|---|---|---|
| 메 자리 | 떡국 | 송편 (또는 메와 함께) |
| 과일 | 사과·배·곶감 등 | 그 해 햇과일 |
| 나머지 | 전·나물·생선·고기·탕 등은 대체로 같습니다 | |
추석에는 그 해에 난 햇곡식과 햇과일을 올리는 뜻이 큽니다. 집에 따라 메와 송편을 함께 올리기도 합니다.
차례상은 어떻게 놓나요?
놓는 기준은 제사상과 같습니다. 지방을 모신 쪽이 북쪽이고, 밥은 서쪽 국은 동쪽,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입니다.
| 한자 | 읽는 법 | 뜻 |
|---|---|---|
| 飯西羹東 | 반서갱동 | 밥은 서쪽, 국은 동쪽 |
| 魚東肉西 | 어동육서 |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
| 頭東尾西 | 두동미서 | 생선 머리가 동쪽 |
| 左脯右醯 | 좌포우혜 | 포는 왼쪽, 식혜는 오른쪽 |
| 棗栗梨柿 | 조율이시 | 대추·밤·배·감 순으로 |
| 紅東白西 | 홍동백서 | 붉은 것은 동쪽, 흰 것은 서쪽 |
다섯 줄로 놓는 자세한 순서는 제사상 차리는 법 안내에 표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차례상은 줄 수와 품목을 간소하게 하는 집이 많습니다.
차례상에 올리지 않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제사상과 같습니다. 복숭아, 이름이 치로 끝나는 생선(꽁치·갈치·삼치), 고춧가루와 마늘, 붉은 팥은 쓰지 않습니다.
- 복숭아 — 귀신을 쫓는다 하여 올리지 않습니다.
- 치로 끝나는 생선 — 조기·민어·병어를 씁니다.
- 고춧가루·마늘 — 강한 양념은 빼고 조리합니다.
- 붉은 팥 — 팥고물 떡 대신 흰 고물 떡을 올립니다.
차례상에 지방을 꼭 써야 하나요?
영정 사진을 모시는 집도 있고 지방을 쓰는 집도 있습니다. 지방을 쓰신다면 가로 6cm 세로 22cm 흰 종이에 세로로 쓰고, 차례를 마치면 태웁니다.
한자를 모르시면 한글로 쓰셔도 됩니다. 자세한 쓰는 법은 지방 쓰는 법 안내에 있습니다.
명절 차례상도 주문할 수 있나요?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풍년제사는 제사상과 명절 차례상의 품목·가격이 동일합니다. 소 40만원 · 중 60만원 · 대 70만원이며, 상세 조정은 상담 때 가능합니다.
명절에는 주문이 몰립니다. 미리 날짜를 잡아두시면 원하시는 시간에 받으실 수 있습니다. 명절 전날 밤에 받아 가시는 분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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